사랑니 발치후 주의사항 13가지

사랑니가 누워있어서 뽑고나서 개고생했다. 한 일주일은 음식을 잘 못씹고, 잇몸이 욱씬거려 참 불편하다.

제대로 난 사랑니는 괜찮지만 누워서 난 경우는 잇몸을 찢어서 빼야 하기 때문에 각종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왜냐면 찢어진 부위에 음식물이 끼면 각종 세균에 오염돼 염증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도 아니고, 위처럼 누워서 난다.ㅋㅋ

다음은 네이버 건강백과에서 발췌한 것이다. 사랑니 발치후 주의사항을 잘 참고하시길.

사랑니 발치후 주의사항(네이버 건강)

1) 시술 후 지혈을 위하여 거즈는 2시간 이상 피가 멈출 때까지 물고 있고 침은 삼키든지 닦아낸다.

2) 처방된 약(일반적인 항생제와 진통소염제와 소화제 등)은 지시대로 복용한다.

3) 종창을 줄이기 위해 냉찜질을 한다. 이를 뽑은 후 24~48시간 내에 얼음을 비닐봉지에 넣고 수건으로 감싼 다음, 얼굴에 10~20분 대고 10~20분 쉬는 방법으로 냉찜질을 시행한다. 

4) 종창을 줄이기 위해 베개를 높게 하고 잔다.

5) 이를 뽑은 부위는 구강 세척제를 사용하고 다른 치아 부위는 양치질을 평소대로 한다.

6)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7) 충분한 휴식은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8) 발치 후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일주일 동안은 비행기를 타거나 산에 오르는 것은 삼간다.

9) 흡연이나 빨대를 세게 빠는 등 음압이 생기는 행동을 피한다. 시술 후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10) 껌을 씹거나 이 뽑은 자리에 혀를 대거나 거친 음식물로 이 뽑은 자리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11) 치료 후 2일까지는 이를 뽑은 자리 부근의 얼굴에 열을 가하지 않는다.

12) 치료 후 2일까지는 심한 운동을 피한다.

13) 약 복용 중에는 금주한다.

사랑니를 뽑을 때 마취를 하기 때문에 아프지는 않다.

단지 누운 사랑니를 뽑을 때는 쪼개서 빼기때문에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무섭긴 하다.

그런데 아프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이다. 단 마취가 풀리면 아프지만, 그렇가도 못 참을 정도는 아니다.